톡톡푸른지붕(1483)

고추 따고 맴맴 - 강원도 홍천
톡톡푸른지붕 2009-09-14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월 11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들러
직접 고추를 따고 농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113년전인 1896년 춘천부 홍천현이
홍천군으로 행정구역 개편된 이래,
국가원수급 최고지도자가 이곳을 찾은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남다른 감회에 젖은 주민들은
대통령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한껏 기뻐했습니다.

사실 신병훈련소 격려 등
후속 일정이 잇따라 잡혀 있었기 때문에
당초 고추밭에는 10분만 머무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떠나야 한다는 주위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고추따기 작업은 3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땀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잘 아는 대통령이기에
마치 쇼하듯 고추따는 사진 몇 장 찍고 스쳐가는 건
체질상 불가능하셨던 겁니다.^^

매번 현장방문마다 대통령의 이런 열정 덕분에
현장에서 수행하는 이들은
일정을 맞추느라 진땀 꽤나 흘려야 하지요.^^

 

 

이어진 대통령과 농민들의 간담회에서는
태국어 프리토킹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에 시집온 ''태국댁''의 한국어와

대통령의 태국어 배틀을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이 날 수확한 고추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열심히 일하는 국민 모두가
흘린 땀방울만큼 더 나은 내일을 약속받는 나라,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모두가 꿈꾸는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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