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엄마의 마음으로" 김윤옥 여사의 추석맞이
톡톡푸른지붕 2009-10-07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30일,

김윤옥 여사는

서울경찰청 소속 전-의경부대인 4기동단을 방문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김윤옥 여사는 세 딸과 한 아들의 어머니입니다.

 

김윤옥 여사도 이 땅의 다른 어머니들과 마찬가지로

막둥이 아들을 나라에 맡겨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시켰지요.

 

그래서 김윤옥 여사는

군인이나 전-의경을 마주할 때마다 마음이 더 애틋한가 봅니다. 

 

 

위 사진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김윤옥 여사가 경기도 연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송편을 나눠주는 모습이랍니다.

 

올해 김윤옥 여사는 

전-의경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의경들의 농구시합을 힘껏 응원하고,

점심시간에는 직접 준비해간 송편과 생선전을 나눠주었지요.

 

 

   김윤옥 여사는 식사에 앞서서

   전-의경들에게 식사를 마치고 나면

   각자 어머니들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석에는 못 나가지만 잘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해주시면 어머니 입이 귀에 걸리실 거에요"


   김윤옥 여사는 또

   격무에 고생이 많은 전-의경들을

   "나라가 어지러울 때 여러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TV에서 보며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 며

   위로했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이렇게 전-의경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날 저녁 열린 국무위원 부부 만찬 자리에서는

"바다에는 파도가 치기 마련이고

파도가 쳐야 바다 밑에 산소가 공급돼 고기가 살 수 있지,

겉보기에 조용한 바다는 고여 썩는다" 며

국정운영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늘 낙천적이고 긍정의 힘을 믿는 김윤옥 여사와 

아들같은 전-의경들이 함께 한 추석맞이 현장!

   

 

모두 같이 한번 살짝 엿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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