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캄보디아의 '아리랑', 새 희망을 엿보다
톡톡푸른지붕 2009-10-26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한 김윤옥 여사는

10월 22일 프놈펜에 위치한 ''프레아 노로돔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김윤옥 여사를 맞이한 어린 학생들은 한국어 노래를 곱게 불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답니다.

비록 발음은 약간 서툴었지만 학생들은 캄보디아를 찾은 귀한 손님을 위해 한소절 한소절 정성을 다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멀리 캄보디아 땅에서 현지 학생들이 부른 익숙하면서도 낯선 ''고향의 봄''과 ''아리랑'' 잠시 들어보세요^^

김윤옥 여사는 한국어 노래로 진심어린 환영을 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학생들의 손을 따뜻히 잡아주며 열심히 공부하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당부했답니다.

  


이에 앞선 베트남 방문에서 김윤옥 여사는  얼굴기형회복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을 문병하며

전통죽인 타락죽을 직접 떠먹여주고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우리에겐 조금 멀게 느껴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그곳의 어린이들이 한국을 좋은 친구로 기억하고 자라난다면

새로운 미래의 희망도 함께 움틀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이번 순방에서

아시아 각 국과 한국이 새로운 미래 성장의 동반자가 되기를 당부하며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울려퍼진 ''아리랑''과 베트남 병원의 ''타락죽''이

한국과 아시아 각 국의 관계를 더욱 꽃피워 나가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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