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대통령실장, 시골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와야리에 뜨다!
톡톡푸른지붕 2009-11-06

대통령실장 하면 여러분의 머리 속엔 어떤 이미지가 그려질까요?

사람마다 모두 다르긴 하겠지만...
엄하고 무섭고 권위를 가진 모습이 떠오르지는 않으세요?

 

그렇다면 
과연 대통령실장이 농촌에 가면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요?

 

그 정답이 여기 있습니다.

권위적이고 엄격한 모습은 다 어디로 가고

대통령실장인지 원래 그 동네 사시는 주민분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을 만큼

소탈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을 드시는 모습이

영락없이 푸근한 이웃집 할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사실 정정길 실장은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나 자랐고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난 후 농림수산부의 기획계장으로 일했던 적도 있어

농촌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 편입니다.

 

 

농민들과 함께한 정정길 실장의 얼굴이 밝아보입니다.^^

 

이번 정정길 대통령실장의 방문은 

지난 2004년부터 문화일보와 농협,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함께 시작한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강원 홍천군 내촌면 와야1리는 지난 9월, 대통령이 방문해 직접 고추를 수확했던 곳으로

그 때의 인연이 이어져 이 날 대통령실과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이죠.

 

※관련게시물 : 고추 따고 맴맴 - 대통령이 떴다. 강원도 홍천편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후보시절부터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청와대도 동참하여 정부부처로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그 움직임이 확산되어

국민들의 농촌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더욱 커져가길 바라는 대통령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속 농민들의 환한 미소처럼

대통령실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관심 속에 우리 농촌의 미래도 밝았으면...

그래서 대한민국의 모든 농어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봅니다.

 

^^  

(사진 제공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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