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비상경제대책회의, 그리고 2010년.
톡톡푸른지붕 2010-01-13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지난 한해 모두들 많이 힘드셨죠?

 

잘 아시다시피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일 신년연설에서

''비상경제정부'' 체제를 선포하고 그 일주일 뒤,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모두 40 차례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재정을 조기집행하고 현장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그 후 1년,
지난 1월 7일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는 1년간의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온 국민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고통분담을 했던 과정을 돌아보았습니다.


김혜진씨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취업난의 대책 마련으로 진행되었던
''행정인턴'' 제도 경험을 통해 체육인재육성재단에 취업했는데요,


제 1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그때 만난 대통령님의 격려에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정부에서 제공되는 정보와 혜택이 많다며 미취업자들에게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작년에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봉고차 모녀'' 김옥례씨를 기억하시나요?
생계는 물론 집세를 내지 못해서 어려운 형편에 처했음에도
헌 봉고차 때문에 기초수급자가 되지 못했던 김옥례씨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죠.

[관련글 ''신빈곤층 사각지대 찾아 지원하라'']

 

김옥례씨는 현재 바뀐 제도로 구청 자활 사업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 비상경제대책 회의는 6개월 간 더 운영 됩니다.
이 날 참석한 서민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어보면
아직도 경제위기는 진행형입니다.
경제회복을 가장 늦게 체감할 서민들이 2010년 연말에는
더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더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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