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 사회적 기업 동천에 대통령이 떴다!
톡톡푸른지붕 2010-02-23

여러분,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을 아시나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으로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기업을 말합니다.  

(사회적기업에 관해선 이곳을 클릭하세요!)

 

 

 

 

2월 19일 오전, 서울시 하계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동천을 방문한 대통령은

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는데요,

 

동천은 장애인을 고용하여 모자를 생산하고,

카트리지 판매 등을 하는 사회적기업 중 하나입니다.

전체 근로자 63명 중 40명이 장애인이고 연매출이 20억원을 상회한다고 하네요^^

 

대통령은 재봉실을 둘러보며

장애인이 만든 모자의 품질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이곳에서 일, 사랑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이대길씨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대길씨 휴대폰에 저장된 예쁜 아기 사진을 보고 연신 흐뭇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어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는데요,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나눔, 보람 이라는 가치를 우리사회에 알려주는 따뜻한 기업"이라고 하며

"이 자체가 ''착한기업, 착한소비''라는 브랜드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성원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이날 대통령의 모습이 평소와는 다르죠?

사진에서도 나타나듯, 방문 당시 대통령은 동그란 뿔테안경을 착용했는데요,

최근 오른쪽 눈에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 13일 오전에 수술을 받고

보다 건강해진 눈으로 현장을 살폈습니다.

 

대통령의 새로운(?) 모습과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이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세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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