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멕시코에서도 이어진 한글사랑
톡톡푸른지붕 2010-07-07

지난 6. 30(수) 김윤옥 여사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리베르풀가에 위치한

한글학교 개관식에 참여하였습니다.

 

멕시코 동포사회는 어려운 멕시코의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글교육에 대한 열망과 염원을 모아 21억원(183만달러)라는

큰 성금을 모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여사께서도 교민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한글학교 개관을 축하하며

정부의 지원을 부탁하는 김혜경 교장의 부탁에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라고 화답하였습니다.

 

또한 멕시코 시티에 이어, 다가오는 9월에

멕시코 중남부 도시인 푸에블라에도  한글 학교가 처음으로 문을 열며

우리의 한글을 교육하고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먼 타지에서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언어를 살리기 위하여

애쓰시는 동포들의 모습을 보며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멕시코 교민 여러분! 정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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