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태릉선수촌의 새벽..."젊은 선수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국력"
톡톡푸른지붕 2010-11-07

11월 4일 새벽 6시.

아직 동이 트기 전이었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이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는 태릉선수촌은 도전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들어가도 될까?" 행여 선수들의 훈련에 방해될까 대통령의 걱정은 기우. 선수단은 힘찬 모습으로 대통령의 격려를 반갑게 맞았습니다.
 

 

체조대표팀과 함께 스트레칭도 하고, 그물에 막혀있었지만 핸드볼대표팀과는 ''손가락 악수''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세계로부터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다르구나''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더더욱 좋은 일일 것입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오늘의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내일의 대한민국은 더 높이 평가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중심에 서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월 12일부터 27일동안 총 42개 종목, 45개국 1만20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랑찬 태극기를 가슴에 새긴 대한민국 대표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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