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음악은 이 세상 최고의 언어입니다” 제 2회 문화햇살 콘서트
톡톡푸른지붕 2010-11-23

겨울이 성큼 다가온 지난 금요일

김윤옥 여사는 11월 19일 제 2회 ''문화햇살 콘서트'' 관람을 위해 서울 양재동 예술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지난 7월 7일, 김윤옥 여사가 명예후원회장으로 추대되면서 개최된 ''문화햇살 콘서트''는 ''문화예술이 햇살처럼 사회 곳곳을 밝게 비추어 희망찬 대한민국을! 하나되는 대한민국을’이라는 모토하에 예술의 전당과 예술의 전당 후원회 주최로 열리는 문화나눔 행사입니다.

 

 

콘서트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빛맹학교, 대전맹학교 소속 시각장애인과 가족 300여명과 함께 했으며, 해설이 있는공연, 점자로 제작된 프로프램 책자등으로 작품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연주에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선욱씨와  선천적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양이 특별 초대 연주자로 나와 슈베르트 즉흥곡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14번 ''월광''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격려인사를 통해 “음악은 국적, 나이, 성별, 장애를 떠나 세상과 교감할 수 있는 최고의 언어”라고 말하고 “시각 장애인들이 귀한 예술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잘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햇살처럼 우리 사회에 골고루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체적 불편함을 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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