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푸른지붕(1483)

대통령과 함께 떠나는 경춘선 전철 여행
톡톡푸른지붕 2010-12-22

춘천하면 떠오르는 세가지!

춘천 닭갈비, 막국수 그리고 연인, 친구들과 삼삼오오모여 추억을 만들기 바빴던 기차여행!이 떠오릅니다.

 

춘천행 기차는 이제 많은 분들의 추억 한 조각이 될 뿐만이 아니라

서울과 춘천을 1시간 내로 이어주는 친근한 복선전철로 다가갑니다. 

 

대통령은 2010년 12월 21일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역 광장에서 열린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축사 전문 보러가기)

 

 

경춘선 복선전철 시승식에 참석한 대통령은 옛 추억이 생각난 듯, 조금 들뜬 모습이였습니다.

마침 철도 여행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1호차를 탑승한 대통령은, 학생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대통령님은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라는 학생의 질문에 서울-춘천은 상당히 좋은 코스라고 답하며 곧 이어 "이제는 (교통체계가) 도로 중심에서 철도 중심으로 되어야 합니다. 지구 기후변화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라며 철도 문제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진지한 이야기 속에서도 "평일은 몰라도 주말에는 경춘철도에서는 먹을 것이라도 팔았으면 좋겠다" 라는 대통령의 농담은 20대 학생들에게도 통했는지 크게 동의하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대통령과의 경춘선 복선전철 탑승기에 빠질 수 없는 마지막 필수품인 카메라!

학생들은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과 세상에서 단 한장인 셀카 사진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  
 

 

이번 겨울, 경춘선 복선전철로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춘천 나들이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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