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와대 홈페이지 운영자입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국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아래와 같이 여러 채널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 청와대 이메일
- 국민신문고
- 어린이 청와대 자유게시판
- 청와대 블로그
- 대통령 미니홈피
- 민원전화
- 우편민원

이 창구들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게시물은 일평균 5,000 여건에 이릅니다. 이렇게 접수된 국민의 목소리는 해당부서로 전달돼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게 됩니다.
주요 게시물은 보고서로 정리되어 대통령을 비롯한 내부직원들이 모두 공유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자유게시판에서는 욕설, 음란글, 광고글, 개인신상정보 등을 자동 차단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의견이나 비판을 올리기 위해 오시는 분들께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정작 주요한 내용이 스팸에 묻혀 버릴까 우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민여러분의 질책이나 비판은 그대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통령과 정부가 들어야 할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미니홈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니홈피도 비판적인 글이라고 해서 삭제하는 경우는 없고 무분별하게 올라오는 음란, 욕설, 광고, 개인정보 등만 삭제 대상입니다.

그와 관련 청와대 홈페이지 운영진은 2008년 4월 29일 오후 22시경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 방명록과 1촌평 올리기를 잠시중단했습니다.

미니홈피는 민간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이므로 자동 프로그램 등을 동원해 스팸을 삭제할 수가 없기에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해야 합니다. 4월25일 경을 전후로 최근 며칠간 수작업의 범위를 넘어서 스팸 글이 올라오기에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입니다.
특히 10대들이 많이 찾는 이곳에 음란성의 글이나 광고성격의 글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대통령의 미니홈피에는 14만명의 1촌들이 있고 평소 2만명의 국민들이 방문을 하십니다.
격려인사를 남기기 위해 오시는 분도 계시고, 쓴소리를 하시려고 오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잠시나마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당분간 미니홈피 대신 청와대의 공식적인 의견 창구인 자유게시판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 관리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