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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소통·활용·통합’ 문화정보화 정책포럼 개최
2009.01.07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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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통·활용·통합이라는 화두로 ‘문화정보화 정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정보화 전문가 및 관련 소속기관, 유관단체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국가 문화정보화 추진체계 및 정책’, ‘문화정보자원의 통합과 정보연계 강화’, ‘공문화정보 유통서비스 활성화 방안’, ‘한국문화정보센터 현황과 기능강화 방안’ 네 가지다.

공개, 참여, 협업, 공유의 컬쳐 2.0

그동안 문화정보 자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개별 기관별로 추진된 정보화 때문에 대국민 서비스에서 효용성 부족, 기관별 중복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정보의 공개, 문화정보 생성과 소비에서 일반 국민들의 참여, 문화정보 가공 및 정제 과정에서 국민들과의 협업, 문화정보의 공유를 특징으로 하는 Culture 2.0의 개념 바탕으로수요자 중심의 ‘국가 문화정보화 추진체계 및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보연계 강화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기관별 구축·관리되는 문화정보자원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보자원의 통합과 정보연계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을 강조한 “문화백과”,“문화생활”,“문화산업”정보서비스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오픈 콘텐츠로 국민이 직접 문화정보 생성·유통·배포

그 동안 문화정보DB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관, 관광, 체육, 국어정보화 등으로 구축되었으나 기관간 문화정보 공유가 미흡하며, 특히 민간에서 공공문화정보의 소재 파악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공공문화정보의 오픈을 전제로 하는 오픈 콘텐츠(Open Contents)정책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오픈 콘텐츠 정책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문화 콘텐츠를 생성·유통·배포하도록 유도하면서 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문화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다.

문화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전담기관의 역할 중요

2008년 12월 문화정보화 현황점검에서 문화정보 전담기관이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한국문화정보센터의 역할 조정 및 강화가 중요시 되었다.

한국문화정보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의 문화정보자원 통합 및 공동활용 뿐 아니라 산하기관 문화정보화사업 관리 및 평가지원 역할 강화, 정보화사업 기획, 표준화연구 등의 IT 기술 컨설팅 역할 강화, 참여형 문화PD 활용을 통한 UCC기반 국가 문화정보 홍보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위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정보 자원간의 수평적 연계와 통합, 국민 참여와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간 협업과 공유, 문화정보자원과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정부통계담당관실 02)3704-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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