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현지시각 07:30) ASEAN+3 비공식 업무조찬에 참석, 세계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역내 공조방안에 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자유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이 훼손되거나 보호무역주의로의 후퇴가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동아시아 내 자유무역의 촉진과 역내 국가간 정책 조율 및 정보 공유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한국도 1997년 혹독한 외환위기를 맞아서 극복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리고 G7 국가들만의 모임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금의 금융위기 타결을 위해서는 위기 극복의 경험을 가진 신흥국들이 참여하는 게 도움 이 될 것이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금융위기 대처회의에서도 아시아 신흥국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도 참여해 아시아, 그리고 ASEAN+3 국가들과 함께 공동보조를 맞추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ASEAN+3회의> 이전에 각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열어 역내 금융협력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양자 간 통화 스왑을 더 확대하며 아시아 자본 채권시장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008년 10월 24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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