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청와대

2013 더 큰 대한민국

서브메뉴 시작

청와대 소식

  • 청와대 뉴스
  • 브리핑 룸
  • 일정
  • 라디오 · 인터넷 연설
  • 대통령 연설
  • 이명박 대통령
  • 김윤옥 여사

본문시작

대변인브리핑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2010-10-05
C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인쇄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약 40여분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정세, 서울 G20 정상회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G20 관련 IMF 쿼터 조정과 지배구조 개선 문제를 해결하는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은 G20 정상회의가 잘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며, G20 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중국은 G20 정상회의에서 개도국들이 관심 갖고 있는 IMF개혁, 쿼터 재조정 등의 문제가 순조롭게 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회의가 세계 경제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국제경제 질서는 변화를 가져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세계경제를 주도했던 유럽과 미국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의 비중이 커지는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려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회에 이런 현실은 적절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G20에 대해 말한 이후 한·중 관계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다고 하면서 “그동안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나 성심성의껏 대화를 나눴다”며 “천안함 사건 이후 한국 국민들이 중국에 대해 약간 오해를 하고 있지 않느냐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은 UN안보리 의장성명 채택을 찬성했고, 이 사건 희생자에 대해 여러 차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사건을 일으킨 측에 대한 규탄의 뜻도 여러 차례 천명했다. 중국의 이런 조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나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늘 생각하는 사람이다. 천안함 문제에 너무 집착한다고 볼지 모르나 남북관계에서 이런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이 사건을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남북관계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주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중국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으로 하여금 중국식 개혁개방을 적극 추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이어 “중국과 일본은 조어도 문제를 놓고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 어제 칸 나오토 일본 총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두 사람은 중·일간 전략적 호혜관계가 중요하고, 양국은 물론 아시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들이 협력하는 것은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런 차원에서 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 달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간 회담을 제의했고, 이에 대해 원 총리는 “긍정적으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이어 “양국은 수교 이래 훌륭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양국의 교역액은 금년 1월에서 8월까지 1,300억 불에 달하고 2012년에는 2,000억 불, 2015년에는 3,000억 불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양국간 교역증진을 위해 FTA 추진을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10년 10월 5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누리 표식 청와대 대통령실이 창작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관련게시물

다른 글 둘러보기

미디어 채널

청와대 정책소식지

미디어 채널 바로가기 sns 블로그 영상채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