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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대전·충남 업무보고 브리핑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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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0일(수) 대전시청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오늘 대전ㆍ충남 업무 보고에서 대통령께서 건의 받으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주신 것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 세 개 지구를 녹색기술산업클러스터로 개발하고 있지만 사업비 부족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을 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며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확답을 주신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입장에서 한번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겠다고 답변을 주신 것입니다.


또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이 ‘국가경쟁력 강화와 외자유치 기반 확충을 위해서 당진-서산-대산 간 고속도로 건설 시급하다, 5,322억원을 정부의 재정에 반영해 달라’는 건의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대통령께서는 “상당히 일리가 있는 얘기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색산업 클러스터 보다는 한 단계 더 나가신 말씀입니다.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각각 검토 작업이 필요한 것들이 많았는데 특별하게 답을 주신 것은 그 두 가지가 되겠습니다.


이대통령께서는 오늘 업무보고에서 “일 열심히 하고 잘하는 곳에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할 것이다라고 막연히 계획만 세워놓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곳에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과에 상응하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나눠먹기식으로 골고루 나눠서 지원하는 방식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곳. 그런 곳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무 보고 현장이나 지방에 가시는 곳마다 하시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반복을 하신 것입니다.


특별히 대전 업무보고에서는 공주대 총학생 회장이 자유 토론자로 손을 들고 얘기했습니다. 김영칠이라는 그 학생은 ‘취업문이 너무 좁다. 취업할 수 있도록, 그리고 취업하는데 있어서 학교 간에 차별이 사라지도록, 비정규직 정규직 사이에 격차가 사라지도록 이런 모든 것들을 정부가 신경 써 달라’면서 ‘학생들이 공무원시험을 많이 준비하고 있는 현실을 대통령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공무원시험을 거론한 것은 평생 정년이 보장되고 한번 들어가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서의 의미를 얘기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청년 실업문제를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풀어보려고 최선을 다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84%에 이르는 대학 진학률이 유지되는 한 아무리 성장을 해도 수요를 따라갈 수는 없다. 정부가 올해 마이스터고 21개교의 문을 열었는데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다. 다행스럽게 똑똑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 앞으로 마이스터교를 더 많이 늘리는 정책을 통해서 학교와 산업현장이 바로 연결되고 그렇게 연결돼서 산업현장에서 일한 인력이 적극적인 필요를 느낄 때 대학으로 다시 연결해서 공부할 수 있는 통로를 분명히 만들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청년실업 문제를 얘기하면서 “공무원 자리도 좋은 직장이지만 앞으로는 공무원도 정년보장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나는 우리 젊은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길태가 잡혔는데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보고를 받으신 것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   


따로 보고 받으신 것은 없고, 공군사관학교 행사를 마치고 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TV를 통해 뉴스속보를 보셨습니다. 이대통령은 “김길태가 잡혀서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10년 3월 10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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