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먼저 해 드리고 대통령 특별기자회견 관련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한국의 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만큼 국제사회에 해야 할 도리를 다해야 하는 책임도 크다. 과거 우리는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던 나라이다. 불과 50여 년 전에는 식량 원조를 받아 기아를 해결해야 할 때가 있었다. 지금 우리의 발전 뒤에 국제사회의 협력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국제사회를 지원할 의무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런 점에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받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나라로 한국의 경제발전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와 더불어 세계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사회 전반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발전시켜서 품격을 높이는 계기로 만드는 데에 국가경쟁력강위원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협조를 요청하셨습니다.
29일 조찬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대통령이 일관되게 하신 말씀은 우리가 국제경제 질서를 이끌게 된 만큼 그에 걸맞게 우리의 품격을 이제 도움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자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최종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세부 조율 중입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통령께서 모두 말씀을 하시고 내외신 기자단의 질문을 받는 순서가 될 것입니다.
내년도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의 의미를 대통령께서 직접 설명하시고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내년 정상회의에 한국개최 결정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국력이 강해졌고 세계가 이를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G20 정상회의 한국개최는 우리국민 모두 합심해서 일궈낸 결과물이라는 것이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국격을 향상하는 국격을 높이는 또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를 기자회견에서 밝힐 예정입니다.
2009년 9월 2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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