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7일(수) 오전 10시 종로구 신교동 소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푸르메재단 관계자,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푸르메재단 관계자, 김영종 종로구청장, 오길순 할머니 등 푸르메센터 건립 후원자, 엄홍길, 김세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치료 및 자립지원 시설로, 종로구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센터 건립비는 민간기부를 통해 마련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장애인 복지시설이며, 김윤옥 여사는 2년 전 푸르메재단 건립 추진을 위해 경복궁에서 개최된 ‘희망으로 한걸음 걷기대회’에도 참석하고, 건립 추진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길에, 오늘 우리는 함께 손을 잡고 큰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센터가 차질 없이 완공되어 앞으로 장애인들이 더욱 이웃의 사랑을 느끼고,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