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APEC 정상회의 12일-13일, 미국 호놀룰루) 계기 이명박 대통령과 하와이를 방문 중인 김윤옥 여사는 13일(일) 쿠알로아 랜치(Kualoa Ranch)에서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미국 영부인 주최 배우자 오찬에 참석하고 민속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 쿠알로아 랜치는 호놀룰루 북부에 위치한 원주민 문화지역

김 여사는 오찬에 참석한 APEC 정상 부인들에게 많은 외국인들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식 세계화 노력을 설명하였으며, 한식이 훌륭한 맛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웰빙음식으로 가치가 높다는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 여사는 오바마 여사 등과 소아비만 퇴치, 다문화 가족의 조화로운 공존 문제 등 최근 사회문화적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오찬은 APEC 회원국 정상 부인들 간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공통의 사회문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는 유용한 기회였다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