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10월 27일(목)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에 참석하여 부사관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장교와 사병을 이어주고 항상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부사관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도 항상 군복 입은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사회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며 부사관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SBS예술단 김정택 단장이 총지휘를 맡은 이번 음악회는 남진, 금방울 자매, 패티김, 윤복희, 박미경 등 유명 가수들의 열창무대와 타악퍼포먼스 그룹 드럼켓, 국악신동 송소희, 이화여대 ALPS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우리 군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사관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연수 국방부장관부인, 권오성 연합사부사령관, 정희성 부사관발전기금 이사장을 비롯하여 모범부사관 가족, 예비역 부사관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