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26일(수) 오후 ‘재외한인간호사회 창립대회(10.25)’를 계기로 방한한 재외한인간호사들을 청와대(영빈관)로 초청하여 격려 다과회를 가졌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축사를 통해 재외한인간호사들이 성실과 헌신으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면서, 재외한인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다는 강한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석한 재외한인간호사들은 따뜻하게 맞아준 영부인께 사의를 표하면서, 조국을 잊지 않고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다과회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이애주 국회의원, 로즈메리 브라이언트 국제간호협의회 회장, 리슈화 중화호리학회 회장, 사카모토 수가 일본 간호협회 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