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6일 오전 방한 중인 하인즈 워드(34, 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와 그 어머니,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13)군과 그 어머니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키워낸 두 어머니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많은 역경과 고난속에서 자식들을 훌륭히 뒷바라지한 두 어머니들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높게 평가하면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어머니와 아들" 이라고 경의를 표하였습니다. 아울러 두 선수가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여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