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Save the Children Korea)」(사단법인 대표 김노보)가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직접 만든 신생아용 실뜨기 모자를 2월 2일 재단 측에 전달했습니다.

김윤옥 여사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 해에는 국무위원 배우자, 청와대 수석비서관 배우자와 대통령실 직원들이 참여하여 신생아용 모자 총 462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신생아용 모자는,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수집이 끝나는 올 2월말 이후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와 남부아시아 방글라데시에 전달되어, 신생아의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예방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760만명의 5세 미만 영유아가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5백만명은 출산 후 저체온증 등을 원인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는 2007년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지난 4년간 18만명의 후원자, 자원봉사자, 1천여개의 단체가 참여  하여 총 35만개의 신생아용 모자를 수거하였으며 이를 아프리카 말리, 에티오피아, 아시아 네팔 등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전달했습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는 한국전쟁 직후 전쟁고아 보호를 목적으로 한국에 설립된 후 아동권리신장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