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카타르를 공식방문 중인 김윤옥 여사는 9일(목) 카타르 진출 우리 전문직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먼 이국땅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우리 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와 우수한 문화를 카타르에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김 여사는 중동지역에서 김치를 비롯한 한국음식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우리 여성들도 한·중동지역간 사회·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카타르에서 문화, 교육, 건설, 음악, 항공,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