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칠레 산호세 광산 갱도붕괴사고로 갇혀 있던 33명의 매몰광부에 대한 구조작업이 시작된 것과 관련하여 삐녜라 칠레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갱도에 갇혔던 33명의 광부들의 구조작업이 시작된 것을 축하하며, 구조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33인의 광부 모두가 무사히 구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라면서 “오랜 시간 동안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결코 용기를 잃지 않았던 광부들의 불굴의 의지와 가족들의 사랑에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구조 작업이 원활이 이루어져 광부 전원이 가족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