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3일(목) 전국에서 선발된 모범공직자와 현장공무원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오찬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감사원이 선발한 모범공직자 및 모범부서장 90명과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현장공무원 150명 계 240명이 참석했습니다.
* 감사원은 매년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서 국민불편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등에 헌신한 직원 및 모범기관·부서를 선발하여 포상하고 모범사례집을 만들어 전파해옴
* 우수 현장공무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구제역 파동, 폭우 등 재난상황 극복과 물가안정 등 국가시책에 크게 기여하였거나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무원을 시도로부터 추천받아 선정

이날 행사는 어려운 민생 현장에서 직무에 헌신하는 일선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감사원이 선발한 모범공직자를 처음으로 대통령이 초청하여 격려행사

테마장터 아이디어 등으로 전통시장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변모시킨 전남 장흥군 이승주 주무관의 건배제의가 있었고, 대표적인 모범 사례와 현장공무원의 생생한 경험담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외부의 이목에 관계없이 자기를 희생하는 공직자들이 있기에 나날이 국가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치하했습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대통령이 직접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국민의 편에 서서 더욱 업무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