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야기(1483)
- 一勞永逸（일로영일）의 마음으로
- 대통령 이야기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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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인년.
올해는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 6.25 전쟁 60주년, 4.19 50주년입니다.
즉,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큰 의미를 지닌 여러 사건들을 기억하고 또 기념할 한 해입니다.
그 새로운 한 해의 첫 날인 지난 1월 1일 이른 아침
이명박 대통령은 정운찬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수석비서관들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비록 그 삶은 멈추었지만 영원히 멈추지 않을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과 희생 정신이 서린 이 곳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상징인 고 이승만 대통령 내외 묘소,
가난의 굴레를 끊은 산업화의 상징 박정희 대통령 내외 묘소,
인권과 민주화의 상징 김대중 대통령의 묘소를 모두 찾아 참배하며,
이 나라를 세우고, 산업화를 이루고, 민주화를 이끌었던 각 대통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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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勞永逸(일로영일)의 마음으로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닦겠습니다.''
2010.1.1 대통령 이명박
많은 것들이 나아지고 있지만 세계경제는 아직 불안합니다.
모두 힘을 모아 잘 견디고 있지만 새로운 한 해 역시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로영일''의 마음으로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닦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처럼
힘들고 어렵지만 모두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 밝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2010년, 올 한 해 많은 결실을 맺어
내년 새해 아침 현충원을 찾을 때는
더욱 자랑스러운 미소로 선열의 얼과 마주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