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야기(1483)

대통령 “여성가족부 약칭? 네티즌 의견을 들어 보세요“
대통령 이야기 2010-07-15

“여성가족부 약칭? 네티즌 의견을 들어 보세요“

기존 수행해오던 여성정책에 청소년·가족정책이 더해진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는 기관의 약칭을 ‘여가부’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발음상 ‘여가(餘暇)’와의 혼돈이 많아 당초 취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여전히 ‘여성부’로 지칭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청와대를 찾은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은 “20세기에는 여성에 대한 정책이 보다 중요시된 면이 있지만, 지금은 가족정책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시대에 앞서가는 이름을 생각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이 제안한 의견 수렴 방식은 바로 ‘인터넷’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띄워 보세요. 국민들은 여성가족부의 약칭으로 여성부, 가족부, 여가부 중 무엇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인터넷에 올리면 아마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답할 것 같은데 그 의견을 들어 보세요”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18일까지 부처 홈페이지, 블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등을 통해 약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르기 쉽고 이해가 빠른 여성가족부의 약칭으로 무엇이 좋을지 네티즌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바랍니다.


 

청와대 온라인대변인 이길호

 

 

 

 

                                      여성가족부 설문조사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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