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자마당(1483)

푸른누리 기자단, 출범 1주년을 맞이하다!
어린이기자마당 2009-11-05

벌써 11월입니다.
올 한해도 참 빠르게 흘러갔네요.

 

여기, 누구보다도 1년을 바쁘게 보낸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제1기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입니다.

 

지난 11월 8일 출범식 이후로, 푸른누리 기자활동을 하며 정신없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떤 학부모님은 지난 10년동안 가족끼리 여행을 다닌 시간보다,
이번 한 해 동안 취재다닌 시간이 더 많다고 했을 정도지요.

 

1,073명이라는 기자단의 거대한 규모답게,
푸른누리 기자단은 지난 1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김연아, 박지성 선수를 비롯하여 디자이너 앙드레 김,
마틴 유든 주한영국대사 등등이 인터뷰 대상이었습니다.
무릎팍 도사도 섭외하지 못해 안달이 난, 영화배우 장동건도
푸른누리 기자의 인터뷰 대상에 이름을 올렸지요.

 

 

 

 

그런가 하면, 전국방방곡곡 안 다닌 곳이 없습니다.
제주도에서 열린 한아세안정상회담에도 취재차 참여하였고,
헬기를 타고 독도에 가서 애국가를 연주하기도 하였습니다.
판문점 JSA에서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직접 보며, 분단의 아픔을 실감했습니다.
중국에 사는 기자는 백두산 천지를 다녀왔고, 이를 기사로 올려주었습니다.
푸른누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소식이 담겨 있습니다. 
       

청와대 기자단 출범 1년,

 

그 동안 어린이들은 많은 일을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대통령의 바람처럼, 사회 곳곳에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렸습니다.

 

 

 

청와대 어린이기자를 자녀로 둔 학부모(장금옥/전북 김제)는
"시골생활을 하기에 문화적 혜택을 접하지 못하고 자라는 것이 늘 아쉬움으로 남았었는데
푸른누리 기자생활을 하며 너무나도 좋은 경험과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부모로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난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똑똑한 친구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세상은 더 나을 거라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KBS 조수빈 아나운서-
 

"언젠가 여러분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대한민국을 모습은
60억 세계인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사랑하는 나라가 될 것예요.
바로 푸른누리 기자단 여러분과 같은 어린이가
이 나라를 미래를 기록하고 그려나가는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반크 박기태 단장-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1년동안 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한 모습을 영상으로 간략히 엮어보았습니다.
이들의 활약상을 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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