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과 쟁점은(1483)
- 만문만답 진행현황 및 화장품 감염에 대해
- 핵심과 쟁점은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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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많이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약속대로 어제 못다한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달고,
또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문서로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만문만답에 대해 여러 언론들이 평가를 쏟아냈지만, 만문만답은 아직
''진행중''입니다.국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어떻게든 답변을 드리고자 했던 시도는 100%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단, 시간상 답변을 모두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답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 비난이나 불만표시를 제외하고는 거의 답변을 달았습니다.
또 전문가의 의견이나, 아직 정해지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는 전문가의 의견을 받는대로, 미정 사안에 대한 결정이 정해지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대통령께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쇠고기를 먼저 드시겠다고 하셨으니
많은 질문을 차지했던 "미국 쇠고기 먼저 먹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되시겠죠?
수입되는 쇠고기는 3억의 미국인과 250만 재외동포가 매일 먹는 쇠고기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오늘"소 유래 화장품 광우병 감염원 될 수도"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아마 또 깜짝 놀라셨을듯!
소 단백질이 사용된 화장품을 상처 난 피부 등에 사용하면 단백질이 흡수될 수 있다며 소 유래 단백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광우병 감염 위험이 일정부분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현재까지 화장품을 통한 감염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미국에서 수입한 화장품 중 소 유래 성분은 가죽, 힘줄에서 얻은 콜라겐과 엘라스틴(머리 및 피부의 보습·영양제)이며, 이는 모두 특정위험물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화장품 수입의 경우,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광우병(BSE) 발생국 또는 발생우려국가 34개 국가산의 특정위험물질 유래 화장품에 대하여는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가죽의 경우 가죽유래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받고, 힘줄이나 기타의 경우에는 정부 발행 TSE 미감염증명서를 제출받아 수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TO)에 의하면, 뼈 또는 소가죽을 이용해서 만드는 화장품 원료인 젤라틴이나 콜라겐에는 광우병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이 없다고 합니다.※ 근거자료 : 세계보건기구(WHO)의 “Guidelines on Tissue Infectivity Distribution in TSEs (2006)">
앞으로도 많은 정보를 이곳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댓글 모니터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푸른팔작지붕아래 ''푸른지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