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과 쟁점은(1483)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핵심과 쟁점은 2008-07-10

안녕하세요~ 푸른지붕입니다. 

그 동안 블로그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의 말씀을 전해들었습니다.

격려글과 비판글, 제안글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겠지만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대해

7차례 미국과 힘겨운 마라톤 협상을 벌였습니다.

 

진심으로 국민들의 바램과 국민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에 대한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많은 검토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렇게 거듭되는 진통 끝에 어렵게 성사된 추가협상!!

비록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했지만 재협상에 준하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한미 관계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으면서 국민이 원하는 안전대책을 실현하고자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는 우리 국민의 신뢰가 확보될 때까지 수입하지 않기로 했으며,

우리의 검역권한을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합리적 절충점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추가협상 결과는

 

  국민의 마음에서,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뜻 !! 

 

으로 이루어진 성과 입니다.

촛불의 뜻이 초심을 잃지 말라는 채찍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와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건강한 삶의 감시자가 되어 주십시오.

 

이제는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국제적 신뢰를 지키고 국민이 원하는 쇠고기 안전대책 실현을 위해 고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진통이 컸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정부를 믿고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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