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자마당(1483)
- 녹색성장체험관에서 친환경 미래를 만나다.
- 어린이기자마당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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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 녹색 성장의 실천 방법을 배우기 위해 푸른누리 기자들이 녹색성장 체험관을 취재했습니다. 어떠한 작은 실천이 우리 지구를 살릴 수 있는지 기사를 확인해보세요! -푸른누리편집진-
녹색성장이란 뭘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녹색성장체험관 취재를 통해 정확히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에너지 고갈에 대한 위기극복과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정착시키는 사업이 녹색성장입니다. ‘저탄소’와 ‘녹색성장’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7%로 에너지 소비 세계 9위입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30%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솔직히 우리나라가 부끄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나라가 온실가스를 아주 많이 배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작은 나라에 불과하지만 에너지 소비 세계 9위라는 것은 에너지 소비 역시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녹색성장 체험관에는 여러 종류의 체험관이 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미래형 자동차는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LED신호등, 재활용자재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등을 전시하여 미래 교통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애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통해 녹색운전을 경험합니다.
자동차에 녹색기술이 접목된 수소연료전지자동차는 공해 없이 수소와 산소가 화학반응하여 만들어지는 전기를 이용하여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아 인류가 추구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입니다. 또 전기자동차는 전시된 전기 자동차 100% 전기 배터리에 축전된 전기를 이용하여 구동되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일반 가정용 전기로 4시간정도 충전하면 최대 100km 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또 하루에 60km씩만 주행할 경우 월 약 만 원 정도의 전기료로 유지비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마지막으로 녹색성장 체험관에 있는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자동차를 이용할 때 탄소배출을 최소화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친환경 운전방법을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지구온난화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설계된 공간입니다. 이 녹색성장 체험 덕분에 저는 더욱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아끼며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험관에서 우유팩으로 서류종이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는데 무심코 버린 종이나 쓰레기 등이 다시 깨끗하게 재활용된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신기했습니다. 앞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할 때는 그냥 버리지 말고 안에 있는 이물질들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버리기로 가족 모두가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가족은 4명인데 각자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인근의 가까운 거리는 걷던지 자전거를 이용해서 움직이기로 약속하였습니다 .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의 이런 작은 실천들이 환경오염을 막고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작은 실천이 모이고 모이면 지구를 아프지 않게 도와 줄 수 있겠죠?
지구 환경 지키기 10!!! 열심히 알리고 지키겠습니다.하나! 당장 안 쓰는 콘센트 뽑기, 둘!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셋! 음식 남기지 않기,
넷! 사용하지 않는 전원 끄기, 다섯! 수돗물 아껴 쓰기, 여섯! 아직 쓸 수 있는 물건은 더 사용하기, 일곱! 1회용 물건 적게 사용하기, 여덟! 이면지 활용하기, 아홉! 물 컵 사용하기,
열! 실내에서 적정 온도 유지하기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힘입니다!
유회준 기자 (석천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