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자마당(1483)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락킹 코리아!
어린이기자마당 2012-10-09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락킹 코리아를 아시나요? 문화와 생활 등 한국의 이모저모를 담은 ‘락킹’과 ‘Bridge''라는 잡지를 해외에 배포하는 단체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국을 알리는 락킹 코리아의 변사라 대표를 푸른누리에서 만나보았습니다.  -푸른누리편집진-

 

 

지난 9월 25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락킹 코리아의 변사라 대표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어색하였지만 점차 자기소개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어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변사라 대표님은 생각보다 평범해 보이셨습니다. 또한 락킹 코리아 사무실도 생각보다 조그마하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변사라 대표님과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변사라 대표님께서는 두 분의 친구들과 함께 락킹 코리아를 세웠습니다. 락킹 코리아는 한국을 외국에 소개하는 단체입니다. 락킹은 R. O. K.(Republic of Korea) 한국의 정식 명칭입니다. 거기에 현재 진행형인 ‘ing’를 붙여 만든 이름입니다.

락킹 코리아에서는 2010년 8월 15일 처음으로 ‘락킹’이라는 잡지를 창간하여 세계에 한국을 알렸습니다. 또한 얼마 전, ‘Bridge’ 라는 또 다른 잡지를 창간하였습니다. ‘Bridge’ 라는 잡지의 뜻은 외국과 우리나라를 연결하겠다는 것입니다. 락킹 코리아에서는 ‘락킹’과 ‘Bridge’를 외국 음식점에 무료로 배포하고, 외국에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배포합니다. 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 중 몇몇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창피해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과 자신들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락킹을 전해주자 뿌듯해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 한국은 잘 살고 있지만,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아직 그런 것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지금 한국은 이렇고, 잘 살고 있다는 것들을 알려 주는 잡지인 락킹을 만들었습니다.
 

 


 

 


 

 

Q1) 락킹 코리아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1)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 잘 살고 있는 한국과 외국이 알고 있는 한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에서 한국을 검색하여 보면, 우리나라의 옛날 모습(무당, 한복, 등)이나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나와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한국에 대하여 알려주기 위해,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하여 알려주고 싶어 락킹 코리아를 창간했습니다.


Q2) 우리 같은 10대들이 한국을 알리기 위하여 어떠한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A2)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과 친구가 되어 같이 지내기만 하여도 충분히 한국을 소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소개시켜 주고, 한국 단어를 자세히 알려주면 됩니다.

Q3) 힘들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3) 한국 것이 좋다는 믿음입니다. 그러한 믿음 덕분에 항상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After Roking", 즉 지금의 락킹보다 뛰어난 아이들이 나오리라는 희망에 힘들어도 포기를 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Q4) 락킹 코리아의 홈페이지에 교육 카테고리가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A4) 락킹 코리아가 아이들이 직접 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데리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해 캠프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락킹 코리아는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후원을 받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킴으로써 돈을 벌고 있습니다. 락킹 코리아에서는 ‘교육’을 체험위주교육으로 시키고 있습니다.

Q5) 락킹 매거진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나요?
A5) 락킹이 대한민국의 일상을 알려주는 잡지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는 평범한 일반 시민들의 삶에서 얻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외국에 배포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잡지를 펴냅니다.
 


 


 


 

 

Q6)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을 소개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6)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개하여 주고, 보여주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것들과 외국인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들은 달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인들의 관점에서만 써서 외국인들이 무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관점을 맞추고 있지만 아직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힘듭니다.


Q7)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락킹 매거진을 만드는 일에 참여를 할 수 없나요?
A7) 아닙니다. ‘참여 잡지’라고도 불리는 락킹을 만드는 일에는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락킹 코리아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들만 모인 것도 아니고, 영어를 잘 하는 사람만이 모인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재미있게 사진을 찍어 올린다거나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락킹을 펴내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어로 기사를 쓴다고 하여도 모두 번역을 하여 편집시켜 잡지 락킹에 올리니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Q8) 앞으로의 락킹 코리아의 계획은 어떤가요?
A8) 매체는 상관없이 전 세계로 락킹이 나가는 것이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 어디든 그 곳에 락킹이 있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 세계 한국인들과 합동하면 이 일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락킹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이 전 세계에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락킹 코리아에서 변사라 대표님과 모두 다 같이 훈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마쳐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고 싶습니다!

 

정서이 기자 (서울서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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