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1483)
- '푸른팔작지붕' 아래서 드리는 첫번째 이야기
- 이런저런이야기 20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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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팔작지붕아래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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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름을 뭘로할까요?
사실 필명을 아직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푸른팔작''이라고 하자니 뭔가 좀 이상하고..
그렇다고 ''운영자'' 이런류의 이름은 쓰고 싶지가 않고
아. 사실 매우 어렵네요.
아무리 블로그라고 하지만, 그래도 나름 청와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좀 진지하고 점잖케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블로그의 특성을 살려 뭔가 ''재미있는'' 블로그를 만들어가야 할지
블로그를 오픈 해버린.. ''아직도'' 매우 고민이 됩니다.
사실 제가 이 블로그를 기획하면서 처음에는 ''함께가요 국민성공시대''라고 이름을 지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해놓으면 결국 청와대 홈페이지랑 다를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좀 ''서정적''이고 ''정겨운''느낌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냄새가 아주 막 폴폴 풍기다 못해 코가 아플 정도로 풍겨버리는 면모를 과시해 버릴라구요.
그러다 나온 이름이 바로 ''푸른팔작지붕아래''라는 이름인데요.
''팔작??'' 이게 뭔 이름이냐구요.
마치 ''센 팔자(karma)''를 연상케 하지 않나요?
''팔작''이라함은 ''지붕양식''을 이야기 합니다.
팔작지붕은 우리나라 전통 건축 양식중에 가~~~장~~ 품격있고 아름다운 양식이라고 하는군요.
여튼 그래서 ''팔작지붕'' 아래서 일어나는 일을 전하는것이니
이렇게 ''푸른팔작지붕아래''라고 이름을 지은것이죠. 아하하하!!
예쁘지 않습니까?
여튼, 이 블로그는 이름처럼 너무 ''딱딱하지'' 않고,
청와대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 그대로 옮겨놓는 ''미러사이트''가 아니라
''각종비밀''로 숨겨진 신비의 청와대를 요모조모 파헤쳐서 (경호관에서 안 끌려갈 만큼만..)
여러분들과 ''좀'' 친한척을 하려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잘 해야죠.^_^
아! 아까 정하다 만 블로거 필명은
''푸른지붕''으로 정했습니다.괜찮죠?? 나이스.
저 운영자는 조만간 다시 찾아뵙고 소개도 드리고 즐거운 블로깅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