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턴일기(1483)

[청와대 인턴일기] 청와대 직원 워크숍 및 북악산 산행 후기
청와대 인턴일기 2012-01-31

 

 

 

오늘, 1월 28일은 청와대 직원 워크숍 및 북악산 산행날~


대통령, 대통령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 행정인턴 할 것 없이 모두 청와대 식구로서 한 마음이 되어

북악산을 오르며 한 해의 결의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듀근듀근


 

산행 전 오전 8시 30분, 대통령실 직원 500여명이 영빈관에 모여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하금열 대통령 실장

인사말 및 정정길 전 대통령 실장 강연, 대통령 말씀 순으로 진행됐어요.

 

 

 

 "매우 중요한 마지막 1년 더 속도를 내야 하고 더 치밀하게 해야 합니다.

400m 계주에서는 4명의 주자가 100미터씩 달려 바통을 넘깁니다.

다음 사람에게 바통을 넘겨줄 때는 더 속력을 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끊임없이 발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바통을 넘겨줄 때까지 속력을 내야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일합시다"

 


 

대통령의 말씀이 끝나고 직원들은 등반을 위해 몸 풀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읏샤~
 


 
 
 
 
 
매일 새벽 6시 부터 사무실에 앉아 폭풍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

스트레칭 부터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끄으으응~!!


 

하지만 오랜만에 운동이라니,
 

기분만은 상쾌하네요~ ^-^

 

자, 이제 몸도 풀었으니 모두 함께
출바알~!!


 

 



뒤쳐진 직원들을 격려하는 대통령




 

 

"진순아!! 할아버지 왔다!!"

청와대에서 북악산으로 올라가는 길,
진순이와 인사도 하고



북악산을 동네 뒷 산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산세가 험했습니다.


 

 

등산 중 쉬는 시간,

대통령과 직원이 함께 어울려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며칠간 이어진 한파가 무색하게도 오늘은 매우 화창한 날씨덕에

등산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대통령님, 오이 좀 드세요~"

"아냐, 반 갈라서 먹어요"


준비해간 간식도 나눠먹고 ♡

 

 

셀카도 찍으며 ^-^;;


 

등산 내내 저희들 보다 한 걸음 앞서 가시며
자꾸만 조심 하라고 일러 주시던 대통령


 

"머리 조심~"

"앗, 여기 미끄러워요"

"발을 하나 하나 잘 딛어요~ 그렇게 뛰면 다칩니다"


 

알고보면 한 없이 부드러운 메너남입니다
 

 


 

 

드디어 백악 마루에 올랐어요~

대통령께서 직원들의 기념샷을 직접 찍어 주셨습니다

 

다들, 둘셋!

김~~치잇 !! ♡



 

 

 

북악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정경입니다.

바로 아래의 광화문 길과 저~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산행 중 만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기념촬영♡

주말이라 많은 시민들이 북악산을 찾아 주셨네요 ^-^
 


 


 

 

 

서로 밀어주고 끌어 주며 다 함께 정상에 오른것과 같이
남은 1년, 서로 돕고 믿으며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북악산 정산


 

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2012년, 대한민국 화이팅!!

 

 

 

 

 

 

 

홍보수석실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인턴 하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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