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야기(1483)
- [청와대 이야기] 작은나눔, 더 큰 행복 사랑의 바자회
- 청와대 이야기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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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청와대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과 소외계층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도 "작은 나눔, 더 큰 행복" 을 위해 몸소 나섰습니다. 좋은 뜻으로 하나된 대통령실 직원들 또한 애장품들을 아낌없이 기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해외 순방길에 손수 들고 다녔던 검은색 서류 가방과 평소 애용하던 넥타이 등을 기증품으로 내놓았습니다. "지금도 써야 하는 가방이지만 좋은 일에 쓰이니까 내놓겠습니다." 라며 직접 기부 물품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출국장에서 서류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을 찍은 인증사진을 같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먹거리 장터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김윤옥 여사
청와대 직원들과 연예인들의 기증품을 통한 경매 행사장과 대통령실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가 분주했습니다. 너나 할것없이 뜨겁고 더운 날씨 아래 보람찬 일을 위해 땀흘리는 모습이 멋지기만 합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푸른누리 기자단은 바자회에 참석한 손님들과 진행자들을 대상으로 열띈 취재를 하는 모습입니다.
Q.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이 바자회에 참석하셨는데, 어떤 보람을 느끼시나요?
-김민석 푸른누리 기자 (서울 홍제초등학교 4학년) 의 질문에 최금락 홍보수석은 "작은 사랑의 실천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대답하며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역활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 먹거리장터 홍보중인 최금락 홍보수석
김태일 푸른누리 기자 (운양 초등학교 6학년)는 먹거리 장터에서 분주하게 판매하고 있는 외교통상부 전명희 행정관에게 질문을 합니다.
Q.아이스크림 많이 파셨나요?
A: 네! 엄청 많이 팔았습니다.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등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어요
Q. 오늘 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셨나요? 우리 엄마는 봉사하고나면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거든요.
A: 네~저도 우리 사회에서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간단한 인터뷰가 끝난 뒤, 전명희 행정관은 김태일 기자의 장래희망이 외교관이라는 것을 알고 기뻐하며 악수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번 바자회 행사 또한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하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 불치병 환자, 독거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