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야기(1483)

뷰티플 하모니, 마음으로 듣는 특별한 콘서트
청와대 이야기 2010-05-31

지난 5월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랑의 바자회 소식 전해드렸죠?

기억이 잘 나지 않으신다면 다시 한번 확인을~^^ (클릭!) 

 

사실 그날 청와대에서 바자회만 열린 게 아니었습니다.

바자회 이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아주 특별한 음악회도 열렸거든요.

 

문화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beautiful mind) 소속 예술인들이

''뷰티플 하모니 콘서트''로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했답니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 내외도 이 음악회에 참석했구요.

 

뷰티플마인드는 전문 예술인과 장애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자선단체입니다.

 

뷰티플마인드에서 운영하는 뮤직아카데미는

보다 실질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음악을 접할 기회를 주는데요^^

 

문화소외계층과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맞춤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구요,

2008년 6월부터는 자폐와 지적장애, 시각장애를 가진 8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전문 예술인 육성을 돕고 있답니다.

 

이 날도 뷰티플하모니 뮤직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의 무대가 마련되었답니다.

이 중, 어린 나이와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예비 예술인으로 거듭난 4명의 작은 연주자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클라리넷 이경석(13), 바이올린 김준희(14),

첼로 김민주(14), 클래식 기타 허지연(20)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그 주인공들이랍니다~!

 

실력은 아직 조금 부족하지만 노력과 열정은 전문 연주가에 뒤지지않는답니다. ^^

 

뷰티플 마인드의 아름다운 음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연주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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