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야기(1483)
-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합니다^^
- 청와대 이야기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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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수요일
청와대에는 푸르고 생생한 기운이 넘쳤습니다.
개발도상국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해외에 전파할
2010 World Friends Korea 단원 400여명이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모두 잘 아시다시피 오는 11월 G20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G20 한국 개최를 맞아 World Friends Korea 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고,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통령 내외가 단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이죠~ ^^
여기서 잠깐!!!
2010 World Friends Korea에 대해 아세요? (클릭!)
이 단체는 ''청년에서 은퇴자''까지 전 세대를 잇는 해외 봉사단으로
장년층도 해외봉사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올해는 은퇴 전문가 해외봉사단도 창설했지요.
이 날 축사에서 대통령은 지난해 남미 방문기 일화를 전했는데요~
당시 남미의 한 대통령이 "진심으로 한국의 젊은 봉사단들이 아주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고 하네요.
대통령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는데요,
봉사단원들에게 "개발도상국 역시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존중하는 자세로 임해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봉사단들에게 즐거운 소식 하나!
청와대 내에서 가장 경치 좋은 녹지원에 매년 초대하겠다고 대통령이 약속했지요. ^^
행사가 끝난 뒤 봉사단원들은 World Friends Korea 사진전을 관람하며 야외 티 타임도 가졌는데요
봉사단원들은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이들답게 폭풍친화력(?)으로
대통령 내외와 영사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대통령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손도 내밀고, 사랑의 하트도 만들고~
또 이 자리에 초대받은 해당 국가 대사들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세계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2010 World Friends Korea 봉사단 여러분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