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야기(1483)
- 대통령 앞에서 '짱!' 엄지를 들어올린 까닭은?
- 청와대 이야기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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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금요일 청와대 행사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시아태평양 통신사단 다과 행사장에서
(위의)사진속 주인공인 파키스탄 통신사 사장 모하매드 리아즈씨가 갑자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습니다.
왜 이분은 엄지를 들어보였을까요?
그 비밀은 다른 한 손에 들려있는 한입 베어먹은 쿠키 에 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21일 김윤옥 여사가 방문한
서울장애인복지관과 맺은 소중한 인연으로
기존에 쓰던 다과회장의 쿠키를
복지관의 쿠키로 바꾸었습니다.
(관련 글 보기~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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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먹어본 바로도
너무너무 맛있고 달콤했던 쿠키였습니다.
(쿠키 한상자가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지는 모습은 절로 입이 떠억~ !!!)
이러한 모습은
알제리 통신사 사장님의 모습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이 아니어도 참을 수 없는 맛이었을까요?
말씀중 누구나 한번 해보았을 법한
''몰래먹기''를 선보인 사장님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배어나옵니다.
작은 인연이 만든 변화가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힘이 되었습니다.
쿠키에 배어있는 따뜻함이 자연스럽게 전달 된 것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김윤옥 여사와 서울장애인복지관의 인연은
서울장애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청와대에도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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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복지관 쿠키에 대한 정보 알려드릴께요
이 복지관 1층에 위치한 빵집 ''파니스(Panis)''에서 직접 판매 되고 있습니다.
2~3일전 미리 주문하시면 전국 어디든 배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문의전화: 02-441-4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