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야기(1483)
- 한마음, 한 뜻으로-청와대 불자회 신년법회
- 청와대 이야기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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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청불회''라고 들어보셨나요?
''청불회''는 ''청와대 불자회''의 약칭인데요,
이름 그대로 청와대에 근무하는 불자들의 모임이랍니다.
''자리이타(自利利他) 대통합 실천''을 기치로
2008년 4월 3일 조계사에서 첫 법회를 열었죠.
청불회는 올해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9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년 법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법회에는 200여명의 청와대 직원과 불자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조계종 총무원 부ㆍ실장스님, 민추본 사무처장 진효스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날 법회는 현재 청불회 회장인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의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박재완 회장은 “오늘 이 신년법회는 참회와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청불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진중하게 행동해 사부대중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다짐했지요.
이어 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은 법화(法話)에서
사부대중의 화합을 강조하며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반드시 이길수있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법회가 끝난 후 다같이 기념 촬영도 하고, 맛있는 사찰 점심 공양도 들며
청불회 신년법회를 축하하고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자승스님과 박재완 회장의 이야기처럼
어떤 위기든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는 청와대가 되겠습니다.
2010년, 청불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청불회 회원들은 부처님의 참뜻을 새기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실천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