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1483)
- 만문만답 블로그 청문회를 치루면서.
- 이런저런이야기 2008-05-07
-
생각 했던대로 ''많은'' 분들께서 ''많은'' 질문 올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최대한 많은 답변 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6시 이후에도 이미 올려진 댓글에 대해서는 계속 답글을 달겠습니다.
단, 먼저 예고했듯이 정확한 답변이 될 수 없는 글이나 전문적 식견을 요하는 글은 따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써서 정리해서 꼭 본 블로그를 통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진작에 여러분들과 호흡을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데,
이제서야 초대를 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만문만답 블로그를 해보면서 정말 진지한 질문들
그리고 나라에 대한 애정어린 충고나 의견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는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 하면서 미래를 이야기 하고
함께 해법을 만들어 나가기 원합니다.
원래 이런 시스템이 아니었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들도 있겠지만
분명 달라지는것들이 있을것입니다.
이런 시도에 대해서만이라도 ''좋게'' 평가 해주십사라고 부탁하지도 않겠습니다.
당연히 했어야 했는데, 또 여러분께서 얼마나 많은 걱정과 염려로 애태우고 있는데
시도만으로 되겠습니까.. 반드시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정보 전달과 커뮤니케이션이 있을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같습니다.
정부와 청와대는 국민의 안전과 가정의 행복이 최선의 지표입니다.
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은 국민들의 바람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우선이고, 또 국민이 우선입니다.
정부의 이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여러분들을 섬기기 위해 존재 하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원활하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되지 못한것에 대해 반성합니다.
정부이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검증''된 이야기만 해야 하다보니 ''뒷북''을 칠 수도 있고
앞서서 이야기 할때는 다소 ''두루뭉술''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함께 방법을 찾아봅시다.
대통령과 정부는 선진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원하는것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싫어하는 방법이 선진한국으로 가는 길이 될 순 없을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생각을 잘 설명하는 것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일겁니다.
본 블로그가 정부의 모든 생각, 대통령의 모든 생각을 표현 할 수 없겠지만,
책임의식을 갖고 ''누리꾼''의 언어로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겠습니다. 국민의 생각에 발걸음을 맞추겠습니다.
알려주세요. 당신의 생각을.
함께 생각하고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