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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설립추진단, 연극배우 화술·화성 교육: No.6971; 2010.04.26; 연극배우를 위한 화술 및 화성 교육훈련이 실시된다. 국립극단 설립추진단은 국립중앙극장 연습실에서 다음달 3일부터 6월 2일까지 주3회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훈련은 화술과 화성으로 구분된다. 특히, 국립국어원 주관의 화술교육은 한국어의 올바른 발음과 표현법을 익히고, 실제 사용례를 확인하여 배우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요양보험 허위청구땐 과징금도 부과: No.6970; 2010.04.26; 노인들을 위한 요양기관이 부당한 방법이나 편법으로 요양보험을 청구할 경우 수익금 환수조치 외에 과징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정부는 2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노인장기요양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요양서비스 제공을 자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년부터 정부·공공기관 학력규제 철폐: No.6969; 2010.04.26; 이르면 내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의 채용·승진·보수 등 인사운용상의 모든 학력 규제가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각종 국가 자격증 취득 시 학력 우대도 대폭 축소된다. 정부는 23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학력규제 개선 기본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은 6월..
전국 분향소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 물결: No.6968; 2010.04.26;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장례식이 25일부터 거행됨에 따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등에 마련된 분향소에 국민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해군2함대사령부 내 체육관 앞에 마련된 대표 분향소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일반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각지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향소에 국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호국의 영웅들 경건하게 추모합시다”: No.6967; 2010.04.2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한 쪽이 찢겨나간 천안함 함수 인양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했던 심정은 비단 저만의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초계함에 몸을 싣고 신성한 영해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자기가 맡은 자리를 떠나지 않은 우리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다시금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사랑하는 자식과 남편을 조국에 바치신 가족 여러분의 가슴 저미..
희생장병 장례 25~29일 해군장 엄수: No.6966; 2010.04.26; 천안함 희생 장병들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오는 29일 해군2함대에서 엄수된다. 정부는 46명의 희생 장병들의 장례가 25일부터 해군장(葬)으로 5일간 거행됨에 따라 이 장례기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영결식이 거행되는 오는 29일을 ‘국가애도의 날’로 정했다.정부는 이날부터 29일까지 국가애도기간에 모든 공무원이 검소한 복장에 근조리본을 패용하도록 했..
합동조사단 “천안함, 외부 비접촉 폭발 판단”: No.6965; 2010.04.26;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25일 함수 인양에 따른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 “천안함은 외부 비접촉 폭발에 의해 침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덕용 합동조사단 민간 측 단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선체 절단면과 내외부 육안 검사 결과 수중 폭발로 판단되고, 선체의 변형 형태로 볼 때 접촉폭발보다 비접촉 폭발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동..
‘미귀환’ 6명…실종자 가족 망연자실: No.6964; 2010.04.26; 천안함 함수 수색이 종료된 24일 오후 7시 20분쯤 실종자 46명 중 40명은 확인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한 6명의 미귀환 실종자 가족은 망연자실했다.고(故) 박성균 중사(추서계급)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이날 오전 한 가닥 희망을 놓지 않았던 가족들은 7시간에 걸친 수색작업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자 침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천안함 최고참은 함미로 갈 일..
바다 사나이 꿈꾸던 고 박성균 중사: No.6963; 2010.04.26; 천안함 함수를 인양한 24일 자이로실에서 발견된 고(故) 박성균(21) 중사(추서계급)는 바다 사나이를 꿈꾸던 모범적인 부사관이었다.박 중사는 1989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창원공고를 졸업, 지난해 9월 11일 해군부사관 224기로 임관한 뒤 올 1월 12일 천안함에 보수하사로 부임했다.고 박성균 중사의 시신이 24일 백령도 해병대6여단에서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홈’ 리모델링: No.6962; 2010.04.23;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중 7개 단지, 8808세대를 대상으로 그린홈 시범사업(120억)을 23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린홈 시범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 주택건설을 목표로 한 그린홈 건설추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부터 기존 주택의 그린홈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의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을 그린홈..
쌀 20만톤 시장서 추가 격리: No.6961; 2010.04.23;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하락 및 수급 불안에 대한 대책으로 시장의 잉여물량에 대한 격리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목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ha 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지난해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공공비축을 포함, 71만톤을 격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쌀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쌀값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
꽃눈 내리는 길 맨발로 걸어도 좋아라: No.6960; 2010.04.23; 명산 지리산과 청류 섬진강을 껴안은 경남 하동군은 흔히 ‘백사청송(白沙靑松)의 고장’이라 불린다. 높은 산과 깨끗한 강에다 하얀 모래밭과 푸른 솔숲을 품고 있어서 문자 그대로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곳이다. 그런 하동 땅에 문화생태 탐방로 중 하나인 ‘토짓길’이 있다. 하동 토짓길은 고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과 ‘..
금속제 조리기구 올바른 사용법: No.6959; 2010.04.2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방용 금속제 조리기구와 보관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담은 리플릿을 3만부 제작해 음식업중앙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리플릿은 금속제 조리기구 및 보관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조리·세척·보관 시로 나누어 사용법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들어 음식을 조리할 때 토마토, 양배추 등 산이 많은 식품을 알루..
‘치아미백제’ 사용, 이것만은 꼭!: No.6958; 2010.04.2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활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치아미백제, 콘택트렌즈 세정액 등의 사용시 주의사항과 효능·효과를 담고 있는 ‘의약외품 효능효과 모음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렛의 주요 내용으로는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의 종류가 있는 치아미백제의 경우 과산화수소수가 주성분이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에 과민증이 있..
희생장병 명예만큼 가족들 결단 빛났다: No.6957; 2010.04.23;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한 달. 사건 발생 이후 실종자 수색, 함미 인양, 시신 수습 등 수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희생 장병 가족들은 의연하게 그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갔다. 이러한 모습에 국민들은 위로와 경의를 표했다. 한 달이 10년 같았을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사랑하는 아들과 아빠·형·동생의 명예를 빛내준 희생 장병 가족..
“작지만 천안함 유족위해 써주세요”: No.6956; 2010.04.23;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 가족들을 위한 성금이 각계에서 답지하고 있다.재학생 대부분이 해군자녀인 경남 진해시 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9일 용돈을 아껴 모은 114만105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인천의 부곡초등학교와 동춘초교, 일신초교 어린이들도 각각 260만 원과 177만 원, 120만 원의 정성을 보탰다. 재계도 천안함 유가족..
실종자 명단 형 이름, 우리 형 아니겠지 했는데…: No.6955; 2010.04.23; “저희 형도 천안함 상병입니다. TV 뉴스에서 천안함 실종자 명단에 형 이름이 보도되는 것을 보고 (정)범구형은 아니겠지 했는데, 형이 맞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친척들은 다 눈물바다입니다.”천안함 승조원 정범구 상병의 사촌 동생 안한빈(1학년) 군이 자신이 다니는 평택 포승중학교 본관 2층 교무실 옆 천안함 장병 추모 게시판에 구구절절한 사연을 올려 학..
“군대에 보냈으면 나라의 아들”: No.6954; 2010.04.23; “군대 보냈으면 나라의 아들이고, 해군의 아들입니다. (그들에 대한 예우로서)제일 큰 게 해군장(海軍葬)아닙니까.”천안함 전사자 가족협의회(천전협) 장례위원장 나재봉(52·건축업·고 나현민 일병 부친·사진) 씨는 대한민국 해군인 “아들을 군인답게 보내 주고 싶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한 달 가까이 백령도와 평택을 오가는..
‘안보불감증’ 이대론 안 된다: No.6953; 2010.04.23; “우리 국민이 불과 40마일 밖에 장사포로 무장한 북한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언급한 말이다. 우리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에 깊은 우려를 나타낸 것. 이 대통령의 우려와 염려는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한 인사말을 통해 평소보다 강하게 표현된 점이 없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축설계 입상작 발표: No.6952; 2010.04.23;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의 핵심기반시설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개념설계안(아이디어)공모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28개팀이 참가해 이 중 공모전에 응모한 41작품 중 우수작 5작품, 가작 5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는 김원 위원장을 포함한 총 7인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진행됐으며, 기존건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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