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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영산강을 제대로 살릴 것 같다”: No.3871; 2009.08.07; 한때 수려한 자연환경을 뽐내던 영산강은 시간이 흐르면서 지역 내 골칫거리가 됐다. 상류에서 흘러들어온 공장 폐수를 비롯해 각종 퇴적물과 쓰레기들로 강 생태계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일 영산강 뱃길 탐사체험을 통해 영산강의 안타까운 모습을 둘러봤다.검푸른 녹조로 뿌옇게 변한 영산강 아래로 부목과 폐그물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바람이..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남도의 희망으로”: No.3870; 2009.08.07; 목포와 광주를 잇는 영산강은 예부터 풍류와 멋이 살아 숨 쉬는 곳이었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 공장 폐수와 쓰레기로 생태계가 파괴돼 죽은 강이 됐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로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영산강의 미래에 대해 들었다. 박준영(62) 전남도지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영산강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왔다. 영..
은빛 물결 넉넉한 남도 인심 정다워라: No.3869; 2009.08.07; ◆ 나주-무안-함평광주에서 나주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나주시 남평면이 나온다. 남평면을 가로질러 흐르는 작은 강이 영산강 지류인 드들강(지석천)이다. 수량이 많아 사계절 마르지 않는 데다 화순까지 이어지는 강변길이 아름답다. 남평면에서 화순으로 가는 길목에 나주호가 있다. 나주호를 끼고 이어지는 지방도는 젊은이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와 위험기상 전달체계 구축: No.3868; 2009.08.07; 강원지방기상청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현상 빈발에 따른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맞춤형방재기상서비스시스템’을 활용한 강원도청과의 위험기상 전달체계 구축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방재기상서비스시스템’은 기상특·정보 수신 이외 기상실황을 수요자 요구에 맞게 선택·수신할 수 있도록 강..
나라꽃 무궁화 우수작품 한자리에: No.3867; 2009.08.06; 지난 1일 열린 '무궁화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대상(대통령상)에는 충청남도가, 개인부문 최우수상(산림청장상)에는 대전시 한밭수목원 백종하씨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앞서 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장 꽃전시관과 송도 컨벤시아 일원에서 지난 1일 무궁화 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단체 대상 수상작 ..
이달 말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하세요: No.3866; 2009.08.06; 12월말 법인은 오는 31일까지 법인세를 중간예납 해야 한다. 올해 신설법인이나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휴업 등의 사유로 사업 수입금액이 없는 법인은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고 균형적인 세수입 확보를 위해 기업이 납부할 법인세의 일부를 중간에 납부하는 제도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 법인은 전년..
어린이 유괴범도 전자발찌 부착: No.3865; 2009.08.06; 앞으로 어린이 유괴범도 성폭력범과 마찬가지로 전자발찌를 차게 된다. 법무부는 지난 9월부터 시행중인 ‘특정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안’을 개정, 어린이 유괴범에게도 최장 10년간 전자감독장치를 부착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9일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미성년자를 유인, 납치하거나 인질로 잡..
지자체도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의무화: No.3864; 2009.08.06; 지방자치단체도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제도를 지방자치단체까지 의무·적용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민원인 화나게 하는 공무원의 7가지 유형: No.3863; 2009.08.06; “왜 저한테 그러세요?”“규정이 원래 그래요.”“그것도 모르셨어요?” 민원인을 화나게 하는 공무원 말과 행동이다.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조사관)들이 민원처리 때 지켜야하는 ‘고객감동 MORE(Moment of Real Emotion)매뉴얼’을 발간했다.MORE는 ‘진실의 순간’을 뜻하는 M.O.T(Moment of Truth)를 넘어선 ‘진실된 감동을 교..
한-인도 CEPA, 농산물 45% 양허제외: No.3862; 2009.08.06;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서명하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서 농림수산 분야는 양국 모두 민감성을 인정, 서로 낮은 수준에서의 개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CEPA는 상품·서비스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실질적으로는 자유무역협정(FTA)와 같은 성격이다. 농산물에 대해 우리나라는 전체 농산물(H..
한·인도 CEPA, 의료기기·제약업체 호재: No.3861; 2009.08.06; 한·인도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향후 5년 동안 320만 달러의 적자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인도 정부는 한·인도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CEPA)에 7일 공식 서명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인도 CEPA 체결이 보건산업의 호재가 될 것으로 전..
한-인도 CEPA 기대효과 살펴보니: No.3860; 2009.08.06;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는 브릭스(BRICs) 국가와 타결하는 최초의 FTA로 우리 기업이 일본, 중국 등 우리의 경쟁국에 앞서 신흥 거대시장인 인도를 선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인도는 최근 연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며, 세계 2위의 인구(11억5000만명)와 세계 4위의 GDP(구매력평가기준)를 보유한 신흥 거대경제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강 살리기 현장 연기군 금남면 가보니: No.3859; 2009.08.06; 금강 살리기 선도사업이 시작된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서 만난 주민들은 금강 살리기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금강에서 멱 감고 물고기를 잡았던 어린 시절처럼 금강이 다시 깨끗해지고, 외지인들이 많이 찾아와서 지역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했다.금강 살리기 선도사업이 시작된 충남 연기군 금남면의 금강변.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하..
왕들이 잠들어 있는 땅 백제를 만나다: No.3858; 2009.08.06; ◆ 공주-부여공주 공산성에서는 금강이 한눈에 굽어보인다.공주대교 남쪽에 공산성(公山城)이 있다. 금강을 굽어보고 있는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중요한 산성이었다. 성벽 안에는 7, 8미터의 호(壕)와 우물터, 광복루, 쌍수정, 연못터 등이 남아 있다. 공산성을 나와 공주철교를 잠시 걸어서 건너보자. 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산성 맞은편에 무령왕릉이 있..
금강 따라 찬란했던 백제 문화 되살아난다: No.3857; 2009.08.06; 금강 살리기는 ‘백제 문화유산과 연계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시행된다. 금강을 따라 찬란했던 백제 문화가 되살아나고 자연생태공원과 레저스포츠 시설이 조성되면 금강 유역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은 한층 좋아질 것이다.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금강 주변에 역사, 문화, 레저, 생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비단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그 이..
이완구 충남지사 “금강이 살면 충남 곳곳이 발전”: No.3856; 2009.08.06; 금강은 찬란한 백제문화를 꽃피웠고 오늘의 충청을 키워온 젖줄이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금강을 다시 살려 지역 경제발전을 앞당기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 “굽이굽이 흐르는 곡류(曲流)의 미학을 품고 흐르는 비단 물길 금강은 오늘의 충청을 키워온 젖줄이자 희망과 번영의 강입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금강 살리기 사업이 충..
서민·소외계층 문화복지 지원 강화: No.3855; 2009.08.06; 정부가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 문화 향수권 향상을 위해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민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수권 향상, 사회통합, 사회 활력제고 등을 위해 문화 복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특히 경제위기..
한-인도 CEPA 상품양허 주요 내용: No.3854; 2009.08.06
휴폐업·실직자 긴급지원 1만 가구 추가 혜택: No.3853; 2009.08.06;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휴·폐업 영세업자 및 실직자에 대한 긴급지원제도 대상 요건과 절차를 보완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휴·폐업에 따라 청산된 임차보증금을 금융재산으로 간주하던 것을 앞으로는 일반재산으로 간주하고 일용직근로자의 실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다양화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군부대 등에 신종플루 차단 지침 전달: No.3852; 2009.08.06;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군부대, 캠프 등 집단을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의심환자 발생할 경우 환자 치료나 접촉자 관리 등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지난 7월 22일 기준 총 983건의 확진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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