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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전국 확산…“이렇게 대처하세요”: No.2251; 2009.03.16; 올해 세 번째 황사가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곧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서울·경기와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현재 황사 미세농도가 증가하고 있고 오후부터는 내륙 지방에도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이 북한 지방으로 통과하면서 상승 기류로 인해 지상 황사 농도는 낮게 나타나고..
북, 육로통행 귀환만 허용: No.2250; 2009.03.16; 남북 육로 통행을 차단하고 있는 북측이 16일 개성공단 남측 인원의 귀환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해왔다. 이에 따라 북측의 통행 차단 조치로 13~14일에 귀환하지 못한 공단 관계자 426명이 이날 중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종주 통일부 홍보담당관은 16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9시20분경 북측 서해지구 군사실무 책임자 명의로..
“육해공 패밀리가 떴다”: No.2249; 2009.03.16; 조국의 땅과 하늘·바다를 지키는 육·해·공 3부자 가족. 왼쪽부터 어머니 신숙자 씨·김종법 육군중위·형 김종헌 해병대대위·아버지 김이섭 공군준위. 가족들이 휴가를 맞춰 만나게 되면 서로 간에 다툼이 벌어진다. 각자 자기가 속한 군 알리기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자칭 육·해·공군의 대변인이 돼 자랑거리를 알리는 데 시간 가는 줄 모른다.육군56사단..
청해부대 어떻게 임무 수행하나: No.2248; 2009.03.16; ◆ 파병부대 무장은 청해부대는 선박 호송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사시 해적과 접촉했을 경우 이를 제압·소탕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에는 함수와 중갑판·함미갑판 등에 K-6 기관총을 설치해 근접 전투에 대처할 수 있는 보강조치를 끝냈다. 이 외에도 갑판 곳곳에 K-2 소총 등 소화기 사격 시 소병기 요원을 보호..
청해부대 소말리아로 출항: No.2247; 2009.03.16;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지난 13일 아프리카 소말리아로 힘차게 출항하고 있다.우리 선박의 해상 안전 보장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되는 청해(淸海)부대가 지난 13일 오전 환송식을 갖고 임무지역을 향해 출항함으로써 전투함 최초의 해외 파병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해양강국·대양해군을 향한 첫 항해에 나섰다. 청해부대 출항을 환송하기 위해 청해부..
집 많아도 1주택자와 동일한 양도세율 적용: No.2246; 2009.03.16; 기존 2주택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던 양도세 중과세 폐지가 앞으로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도 적용된다. 개인이나 법인이 비사업용 토지를 양도할 때도 최고 66%나 내야했던 양도세 중과를 적용받지 않도록 세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구조조정을 위해 자산을 매각하는 기업들의 법인세가 감면되며 잡셰어링 기업 뿐 아니라 임금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PS위치정보 더 정확해진다: No.2245; 2009.03.16;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육지부문과 해양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던 GPS상시관측소를 연계해 국민에게 더욱 정확한 위치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GPS상시관측소는 사용되는 장비와 서비스 목적 등의 차이로 육지부문(GPS상시관측소)과 해양부문(DGPS관측소)으로 분리·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육지와 해양의 GPS상시관측 자료를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10년 뒤 국내 크루즈 시장규모 28만명: No.2244; 2009.03.16; 우리나라 크루즈 시장 규모가 2011년 총 16만명에서 2020년에는 총 28만명으로, 연평균 약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항만물동량 모니터링 및 예측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는 지난 3월 13일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우리나라 중장기 크루즈 수요 예측치를 이 같이 발표했다. 또 항만수요예측센터 발표 결과에 따르면..
예멘 폭발사건 신속대응팀 긴급 파견: No.2243; 2009.03.16; 15일 오후 5시50분경(현지시각) 예멘 세이윤(Syoun) 지역에서 폭발사건이 발생, 현지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 외교통상부는 현재 정확한 사건 원인과 진행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신각수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예멘 대사관엔 현지 대책..
‘잡셰어링 근로자’ 임금삭감분 절반 소득공제: No.2242; 2009.03.16; 주택 세 채를 가진 사람이 이 가운데 한 채를 처분할 때 지금까지는 60%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됐지만 16일부터는 기본세율(6~35%)이 적용된다. 또 잡셰어링을 위해 임금이 삭감된 중소기업 직원은 2년간 한시적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삭감 임금의 5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직전 3년간 연평균 설비투자액을 초과해 투자한 기업은 ‘투자..
한미FTA 막연한 두려움 퍼뜨리지 말아야: No.2241; 2009.03.14; 이정우 교수가 지난해 12월22일자 에 한미자유무역협정(이하 한·미 FTA)을 비판하는 글을 실은 이후 필자와 이 교수는 두 차례에 걸쳐 반론과 반박을 교환했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 2월23일자 두 번째 반박에서 한·미 FTA를 다시 한 번 비판하면서 정부측 답변을 요구해 왔다. 이에 측에 반론문 게재를 요청하였으나 보름이 지나서야 게재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
‘키 리졸브’ 연습이 필요한 이유: No.2240; 2009.03.13; 북한은 지난 9일 한·미 간 연례 군사연습인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에 대해 ‘북침 공격훈련’이라고 주장하며 남북 육로 통행을 관리하는 군 통신 채널을 차단했다. 이에 앞서는 북측 영공을 통과하는 남한 민항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국제항공규범에 위배되는 군사적 위협까지 했다. 이처럼 북한이 한미연합연습을 트집 잡고 있는 것은 궁극적..
방재청, 경남 남해군 가뭄피해 실태 점검: No.2239; 2009.03.13; 소방방재청은 경남 남해군 최남단 조도섬을 13일 방문해 가뭄피해 실태를 점검했다. 조도섬은 최대 취수원인 빗물 물탱크가 고갈돼 지난해 10월부터 제한급수를 하고 있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방재청은 남해군 고현면 대사천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우기 전에 공사를 완공해 재해를..
총길이 198km 제주 올레길을 따라 걷다: No.2238; 2009.03.13; 고운 모래해변과 평평한 갯바위지대가 공존하는 항만대해안. ‘올레’는 원래 큰길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좁은 길을 가리키는 제주 방언이다. 나와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나의 작은 집과 넓은 세상 사이를 잇는 통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레는 근래 들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 코스로 더 유명해졌다. (사)제주올레가 ‘숨은 길을 찾고, 끊어진 길을 잇고,..
“함께 꾸는 대한민국의 꿈은 현실이 된다”: No.2237; 2009.03.13; “한 사람이 꿈꾸면 개인의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내놓은 책 ‘가슴 설레는 나라’(한스미디어)의 가장 마지막 부분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꿈’은 사치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꿈을 버려선 미래도 없다. 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내놓은 이 책은 우리가 가져야..
이 대통령 “남북, 상생공영의 길로 나가야”: No.2236; 2009.03.13;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겠다는 서로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어느 누구도 그것을 깨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 남북은 대결이 아닌 상생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금 북한은 육, 해, 공..
무급휴업 근로자 임금 40% 정부가 지원: No.2235; 2009.03.13; 노동부는 노사민정 합의에 따라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휴업을 할 때 근로자 임금의 40％를 보장해주기로 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3일 정례 지방노동청장회의에서 고용유지 조치를 취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신설된 추가 지원책을 발표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가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 나누기 지원 추..
사진으로 본 키 리졸브/독수리 한미연합 연습: No.2234; 2009.03.13; 2009 키 리졸브(Key Resolve)/독수리(Foal Eagle) 한미연합연습이 12일 4일째를 맞으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육·해군 각급 부대는 이날도 단독 또는 합동으로 다양한 훈련을 시행, 통합전투 수행능력을 배양했다. 훈련 상황과 그동안 실시된 주요 훈련 장면을 함께 엮었다. ● 육군37사단은 11일과 12일 현역·예비군, 경찰과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가한..
“의약품 부작용 신고하세요”: No.2233; 2009.03.1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동안 주로 의약전문인을 대상으로 홍보·교육해 왔던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필요성, 방법 등을 일반 소비자로 그 대상을 넓혀 부작용 보고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적극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청은 지난해 수행한 용역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일반 소비자용 브로셔, 포스터를 우선 전국 병·의원 및 소비자단체 등 약 5,200여개 기..
[인터뷰]미 이지스함 ‘채피’ 함장 최희동 중령: No.2232; 2009.03.13; “미 해군은 공고한 한미동맹을 위해 가장 성능이 뛰어난 채피함을 보낸 것으로 압니다.” 2009 키 리졸브(Key Resolve)·독수리(Foal Eagle) 한미 연합연습을 위해 이지스구축함 채피함(Chaffee)을 이끌고 11일 강원 동해항에 입항한 최희동(42·중령·사진) 함장. 현재 유일한 미 해군의 한국계 이지스함장이어서 이번 연습 기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 중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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