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이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신임 총리와 전화통화가 있었습니다.
양국 정상 간 통화는 17시30분부터 45분까지 15분 간 이루어졌습니다.
다음은 두 정상 간 통화내용입니다.
- 노다 총리 : 2008년 취임식에 참석했는데 당시 열기를 기억한다. 훌륭한 취임사에 감동을 받았고, G20 의장국으로서 지도력을 발휘한 데 대해 감명 받았다.
한국은 일본에게 가장 중요한 이웃이다. 앞으로 국제 관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한 지도력을 구축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 100년을 내다보는 참된 일한 관계를 구축하자.
▲ 이 대통령 : 칸 나오토 전 총리 관계처럼 계속해서 한·일 관계가 국제사회 속에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2008년 취임식 참여를 잊지 않고 있으며 노다 총리와 큰 개인적 인연으로 기억할 것이다.
한일 관계는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하고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 과거를 잊을 수 없지만 과거로 인해 미래로 나가는데 지장 받아서는 안 된다.
동아시아 문제나 국제관계 속에서 한일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양국의 협력이 동아시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 만날 것을 기대한다.
- 노다 총리 : 이 대통령이 말했듯이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가는 게 양국관계의 기본적인 자세다.
그리고 북한 문제도 한·미·일 3국이 긴밀하게 공조했지만 앞으로도 협력했으면 좋겠다.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 이 대통령 : 남북문제를 3국이 공고히 협력해서 북한이 국제사회에 나오도록 하자.
양국 정상은 한·일 FTA 등 경제협력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또한 두 정상은 각각 국빈 방문을 제의했습니다.
2011년 9월 5일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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