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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게이츠 美 국방장관 면담 관련 브리핑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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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명박 대통령과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면담은 30분 정도 진행이 됐습니다. 


우선 이대통령께서 먼저 “천안함 사태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한다” 라고 하셨다. 그런 뒤 “아직도 미군의 오폭설 같은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게이츠 장관은 자기도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서 ‘천안함 사태가 어떻게 북한의 소행이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온 것을 보고 저런 것들은 정치적 배경이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뜻을 거듭 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천안함 사태 관련 조사가 매우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됐고 한국 정부가 이번 사태를 매우 잘 조율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매스터풀(masterful)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또 게이츠 장관은 한·미 대잠합동훈련의 시기, UN안보리에서의 천안함 사태 처리 등의 시기 조절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주도를 따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이후 이대통령께서 게이츠 장관에게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진행됐던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고, 이번에 북한에 대해서 적당히 묵인하고 넘어가면 그것이 한반도 평화와 중국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고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에 대해서 중국 측에서 ‘책임 있는 국가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게이츠 장관은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냥 이번 사태를 넘어가서는 안 된다. 무력도발에는 응분에 상응하는 조치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6자회담 재개 문제에 대해서도 게이츠 장관은 “북의 무력공격에 대해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고 6자회담을 재개하게 되면 ‘보상’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0년 6월 5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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