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독교 교계 지도자와 오찬을 함께 하셨다. 이날 오찬에서 교계 지도자들은「정부가 여러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잘 믿지 않는 것 같다. 정확한 의중과 진정성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일부 참석자 중에는 적극적인 재협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은「정부의 각종 조치는 사실상 재협상에 준하는 것」이라고 답하면서「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했다.
이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재협상에 준하는 조치란 궁극적으로 재협상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 즉 국민들이 우려하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실질적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각종 채널을 통해서 협의 중이며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직접 전화 통화를 갖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전달하고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부시 대통령에게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008년 6월 7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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