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15일 12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2시간 반 동안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몇 가지로 크게 가닥을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선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기존에 여러 차례 밝히셨던 것처럼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입되는 일이 없도록 미국 측과 지금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시고, 그것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음으로써 국민 불안을 덜겠다는 입장을 밝히셨다.
이회창 총재는 기존 협정문 5조에 있는 검역주권을 규정한 내용을 좀 더 확실히 보완 수정해야 하며,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확실한 보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그리고 몇 가지 의견을 같이한 내용을 말씀드린다면, 역시 ‘쇠고기 문제를 원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대통령께서 당부하셨고, 이회창 총재도 등원해서 원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앞으로 시국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거나 뜻을 같이 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이회창 총재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와달라고 당부했고, 이 총재께서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셨다.
2008년 6월 15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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