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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비정규직 심정 잘 알고 있다"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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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열린 근로자의 날 수상자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 세 분이 밝힌 소감을 소개하겠다.


우선 백헌기 한국노총사무총장께서 소감을 얘기했는데, 이분은 한국노총 사무총장으로 이번에 <금탑산업훈장>을 받으셨다.


“노조운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분배와 투쟁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조운동도 국민의 지지를 받지 않으면 존립기반이 없어진다. 앞으로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노조운동을 벌이겠다.” 이렇게 얘기했다.


다음으로 김경희씨, 이 분은 여성으로 순천향대병원 노조위원장이다. 이 분은 처음에 “TV에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니 대통령이 미남이다”라는 농담을 해서 분위기를 좋게 하신 다음에, “대통령께서 경제살리기를 강조하시는 것 보니까 어용노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여기서 말하는) 어용노조란 무엇이냐…, 어려울 때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리는 노조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그러면서 노사화합을 강조하고 “역시 인간 사랑이 우선이다” 이런 얘기를 했다. 


다음으로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 이번 방미 방일 때 같이 동행하셨다. 장 위원장께서 건배사를 하면서 “한국노총이 국민 속의 노동운동, 그리고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바로 국익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의지였다. 다만, 건의할 일은 여과 없이 정부에 건의할 것이다”라면서 특히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등을 배려하는 정책을 당부했다. 


대통령께서는 "내가 바로 비정규직 노동자였지 않느냐, 그때 당시에 취직해서 이른바 정규직 노동자가 돼서 월급 받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그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식사에 비빔밥이 나오니까 "노사화합 하라고 비빔밥을 내놓은 모양이다." 이렇게 농담을 하셨다.


대통령께서는 마지막 마무리 말씀으로 이같이 당부를 했다. "최근에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급등하면서 상황이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서로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노사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 특히 이렇게 어려울 때 우리가 서로 잘해 보자는 마음만 가지면 생산성을 10% 높이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지 않느냐. 사용자 쪽이 됐든 기업이 됐던 정부가 됐던 우리 노사정이 모두 금년 말쯤에  “참 올 한 해 동안 우리 고생했다, 잘했다” 이런 소리 듣도록 열심히 하자"라고 말씀하셨다.

 

2008년 4월 30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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