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제2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방 소비세 소득세 도입은 지난 10여년간 자치단체 숙원사업으로 지방을 배려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드높이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밝히고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지방 발전은 서민배려와 함께 중도실용 친서민 기조의 연장선에 있다”면서 “(지방 소비세 소득세 정책은) 과거 정부에서 여러 기술적 이유로 미뤄져 온 어려운 일이었으나 오늘로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본다. 지방분권의 역사는 짧지만 우리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방도 이제는 대규모 시설 유치와 같은 하드웨어보다는 특화된 소프트웨어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하고 특히 광주와 부산등 광역경제권의 거점도시들이 구심점이 되어 문화와 서비스, IT, 녹색산업등의 발전을 주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16일 회의에서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들이 마련된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제도적 측면 뿐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지방자치단체장 대표로 참석한 박광태 광주시장도 “안정적 지방재원마련은 지자체의 가장 큰 숙원과제이자 고민거리였다. 지방소비세 도입으로 지방의 재정자립도가 나아지게 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대통령에게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2009년 9월 16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제목 | 작성일 |
---|---|
李 대통령, 후진타오 주석 정상회담 브리핑 | 2009.09.23 |
반기문 사무총장 면담 브리핑 | 2009.09.21 |
뉴욕 동포 대표 접견 브리핑 | 2009.09.21 |
대장 진급 및 보직신고 관련 브리핑 | 2009.09.17 |
유럽지역 대통령 특사단 접견 브리핑 | 2009.09.16 |
李 대통령, 지역발전위원회 회의 브리핑 | 2009.09.16 |
李 대통령, 유엔·G20 참석차 방미 관련 브리핑 | 2009.09.15 |
李 대통령, 기능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 브리핑 | 2009.09.15 |
李 대통령,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 2009.09.10 |
한나라당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 브리핑 | 2009.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