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해서 지난 100년 동안 이렇게 큰 이슈들이 한꺼번에 있었던 적이 없었다. 반기문 총장님을 중심으로 UN이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금융위기로 어려운 때인데도 기후변화 이슈가 뒤로 밀리지 않고 세계 각국이 공조해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반 총장님의 리더십 때문”이라고 높이 평가 했습니다.
이에 반 총장은 “경제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가고 있을 만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축하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회원국들이 잘 지켜주고 있다”고 하자, 반 총장은 “최종 목표는 대북 제재가 아니라 북한이 대화에 나서도록 하여 북핵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면담은 30여 분간 진행됐습니다.
2009년 9월 2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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